Intro : 세미나 자료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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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펙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횡, 종적 시장에 대해 해석하고, 그 속에서 세운 시장 가설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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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템을 어떤 전략을 가지고 실행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는지에 대한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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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펙스만의 “Business Frame” 을 통해 공유한다.
요약
니즈가 큰 세부 시장에서 절실한 문제를
효용성Efficacy과 대중성Casuality을 통해 독점하는 비즈니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것이고
그 세부 시장과 비즈니스는 바로
Femtech, 여성 호르몬 버티컬 섹터 Full-stack AI, 그리고 관계성 플랫폼일 것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크고, 빠르게 성장한다 :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스마트폰 시장을 작아보이게 한다” By. Tim Cook, CEO of Apple
Market Summary (Digital 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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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 270조원(2022) , 약 5,596.8조원(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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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Rate : CAGR of 18.8% from 2022 to 2027
우리가 속해있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큰 그림부터 접근해 봅시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모두 다 알겠지만 짧게 이야기하면, 건강 관리 중에 디지털 기술이 사용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IT-BT-NT 중에서 IT 분야의 헬스케어라고 이해할 수 있죠.
출처 : DHP (Digital Healthcare Partners)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크다.
애플 뿐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모두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요.
2021년 4월까지 기준 누적투자금액 100억원 이상 스타트업 291개 중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29개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 시장이 미래의 우리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큰 돈을 벌어다 줄 것이라고 믿는 이들이 국내외적으로 이렇게나 많다는 말이죠.
출처 : 자체제작 | 수치 참고 : KDI 경제정보센터
아주 세분화된 시장들의 합 : 가장 잘게 나누는 자가 선택받는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크지만, 정말 많은 질병과 개인의 특성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이 시장은 아주 작은 세분화된 시장들의 합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입니다.
더이상 Mass-Market 전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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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인 /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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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건강에 가지는 관심의 정도 (고관여-중관여-저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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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 70대 /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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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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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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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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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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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에 대한 접근도
등, 위의 조건에 따라 지불의사와 니즈가 달라지니까요.
예를 들자면, 같은 당뇨병이라고 해도, 가족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과체중인 사람과 아닌 사람, 임신성 당뇨인 사람,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의 니즈와 지불 의사는 현저히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세분화되어 있는 고객을 모두 공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결국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부분일 것임은 자명합니다.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 답은 없다, 유력한 가설만 있을 뿐
출처 : DHP(Digital Healthcare Partners)
그렇기 때문에, 결국 베스펙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장 솔루션 가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의 시장 솔루션 가설 5가지 : 크고, 절실한 문제를, 효용성Efficacy과 대중성Causuality을 통해 “독점”
Frame 1. 니즈가 가장 큰, 될 만한 세부 시장 속에서
Frame 2.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
Frame 3. 문제를 확실히, 그러나 손쉽게 해결하는 것
Frame 4. 대중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
Frame 5. 접점을 독점할 수 있는 것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세부 시장과 고객을 선택하고 집중하여
이에 맞는 성격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우리는 전제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은, Femtech, 여성호르몬 버티컬 섹터의 Full-stack AI, 그리고 관계성 플랫폼.
찬찬히 하나부터 뜯어봐 볼까요?
Frame 1. 니즈가 가장 큰, 될 만한 세부 시장 : Femtech
우리는 펨테크가, 초기 투자를 하기에 가장 적기에 있는 “성장기 직전 시장”이라고 판단합니다.
아직 발굴되지 않는 잠재 시장 니즈가 많으며
성장기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재무적, 사회적, 기술적, 문화적으로 하고 있는 시장으로
2030년에는 약 80조원의 시장 규모가 예상됩니다.
Market Summary (Fem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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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 27조원(2023) , 약 80조원(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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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Rate : CAGR of 15-20% from 2021 to 2028
우리의 첫번째 답은 그중에서도 Femtech.
일단, 펨테크란?
넓은 범위의 펨테크는 매우 크지만, 우리의 좁은 기술적, 서비스적, 시장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펨테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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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은 크기만 작은 남성의 몸이 아닌, 따로 연구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된 헬스케어 및 웰니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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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삶의 질 향상과 잠재적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서비스 및 제품의 포괄적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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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활용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여성 특유의 문제해결을 미션으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아래 도표 중, 신체적 건강의 영역에서, 헬스케어 솔루션과 웰니스 솔루션만을 한정하겠습니다.
출처 : 자체제작
문제영역의 분류 : 신체적 건강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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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건강 : 여성의 생애주기 건강 내에서 신체적으로 질병이 없으며 최상의 균형을 이루고, 삶의 질 향상과 잠재적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써의 신체적 상태를 목표로 하는 영역
정신적, 사회적 건강
솔루션의 분류 : 헬스케어 / 웰니스 솔루션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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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솔루션 : 의사의 개입이 핵심이거나, 혹은 의료행위 그 자체인 의료적 영역에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질병이 없도록 만드는 솔루션 영역 (허들의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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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솔루션 : 여성의 생애주기 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영역에서 질병이 없는 대상을 상대로 예방적 차원의, 혹은 최상의 건강상태의 모든 균형을 이루기 위한 솔루션 영역 (에스컬레이션)
그 외 솔루션
그럼, 왜 펨테크일까?
펨테크는, 요약하자면 현재 초기 투자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
폭발적인 성장기 직전 타이밍의 하위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성장기 직전, 꾸준히 성장하는 태동기 타이밍
매년 시장성장률 15~20%로 성장 추세
현재 글로벌 시장 규모 27조원 2027년 약 8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
펨테크는 우선 상당한 규모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Mckinsey & Company 의 보고서에서 조사한
관심도, 자금, 플레이어로 이루어진 세가지의 시장 Key Metrics에서도
성장 추세선을 볼 수 있는데요.
Key Metrics로 증명되는 시장의 성장 추세선 (2021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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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도 및 이슈]
2021년 펨테크 기사 약 700개, 전년대비 2.25배 이상 상승
출처 : Mckinsey &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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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펨테크 딜 전기대비 2.25배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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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펨테크 창업자 최근 급격하게 증가
추가적으로 각 하위분야의 기업 분포는, 임신 및 간병(21%), 재생산건강(17%), 월경 건강(14%), 일반 헬스케어(14%)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 Global Market Insight, Mckinsey & Company
태동기 : 펨테크는 산업의 표준이 되는 제품이 없이 서로 상충되는 제품들이 산업표준을 위해 경쟁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이 시장은, 우선 산업의 수명주기 중에서는 태동기에 속하는데.
보통 태동기에는 산업의 표준이 되는 제품이 없이 서로 상충되는 제품들이 산업표준을 위해 경쟁하며, 점차 경쟁우위가 없는 제품들이 시장에서 탈락하면서 산업의 표준화가 이루어지곤 합니다.
우리는 이 태동기에서, 성장기로 시장을 견인시킬, 표준 플레이어를 만드는 것이 목표일 것입니다.
이 시장이 태동기인 이유는 아래와 같은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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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펨테크 시장은 국내, 외 모두 산업의 표준화를 이끄는 거대 플레이어가 많지 않은 태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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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기준 글로벌하게 821개 기업+기타 커뮤니티 플레이어까지 합치면 1300개가 펨테크 분야를 주도 중
◦
그러나 펨테크 시장 내 유니콘은 미국의 Maven Health 단 한개에 불과함. (헬스케어 산업의 유니콘 수는 42개, 2020년 기준)
유니콘 급의 독보적인 표준이 거의 없는 펨테크 시장 국내 외 66개 플레이어 정리
태동기에서 성장기로 견인할, 아직 발굴되지 않은 잠재력이 존재
펨테크 시장, 발견되지 않은 시장 니즈가 많은 상태 : 의료 지출액과 디지털 헬스케어 리터러시 데이터
펨테크 시장은 그러나 단순히 태동기라기 보다는, 지금 당장이라도 성장기로 폭발적으로 커질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발굴되지 않은 시장의 크기가 크다고 판단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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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지출과 디지털 리터러시로 증명되는 니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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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연간 의료 지출 : 5000억 달러, 여성이 남성보다 1.4배를 더 많이 지출
(출처: 의료이용의 남녀차이와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한국보건간호학회지)
◦
가계 의료비 지출의 80%가 여성에 의해 이루어짐
◦
근로 연령대 여성은 남성에 비해 1인당 의료비를 29% 더 많이 지출함
◦
여성이 남성보다 건강관리를 위해 디지털 도구를 사용할 가능성이 75% 더 높음
(출처: Prost & Sullivan)
우선 발견되지 않은 파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렇다면 이 파이를 노릴 타이밍은 어떨까요?
이미 성장기로 들어설 준비가 재무적, 사회적, 기술적으로 된 시장
“FemTech is clearly poised to grow”(펨테크는 성장할 준비가 됐다) by. NY Times, “Is Femtech the Next Big Thing in Health Care?”, 2021.4
시장 니즈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성장기로 폭발적으로 Phase가 바뀌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마켓 타이밍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펨테크는, 이미 성장기로 들어설 준비가 재무적, 사회적, 기술적으로 준비된 시장이라고 판단합니다.
재무적 배경 : 투자금이 몰리며, 성장하는 추세선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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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투자금 조성 성장률 : 2015년 6억 달러에서 2021년 25억 달러로, 약 4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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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및 성공적인 투자유치 사례 등장
메이븐 클리닉은 2021년 8월 1억1000만달러(약 13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2억달러(약 2360억원)를 넘어셨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여성이 자신과 가족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죠.
티아는 처음에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한 여성 건강관리 서비스로 출발했지만, 점차 여성을 위한 전문 온라인 서비스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에는 미국 뉴욕에 오프라인 클리닉도 열었고요. 최근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진료 수요가 늘면서 급성장했으며, 1억달러(약 1180억원)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출처 : KT Enterprise DX Insight, Pitchbook data, 비즈니스플러스
사회적 배경 : 여성의 구매력 증가, 고령화, 만혼, 비혼, 여성 창업자 증가
1.
여성의 구매력 증가와 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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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이 보편화되고, 여성 직장인 및 CEO가 많아지면서, 여성의 구매력이 늘었고,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아래의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해주죠.
2.
선진국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비혼에 대한 문제가 니즈를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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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의 증가로 인해 여성이 돌보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 아닌 여성 주체의 라이프스타일 속 건강과 웰니스를 제안하는 추세가 커졌다고 추정됩니다.
◦
실제 20대 절반 이상은 비혼독신(53%)과 무자녀(52.5%)에 동의한다. 그 결과 2020년 1인 가구는 30.4%로 2015년(21.3%)보다 8.7%포인트 늘었다(2020년 가족실태조사).
출처 : 통계청
3.
여성 창업자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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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펨테크 플레이어들이 미비했던 이유는 니즈를 가장 잘 이해하는 여성 창업자의 부재였다는 의견이 대중적인데요. 스타트업 업계에서 여성의 역할은 남성보다 제한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분위기가 강합니다. 아래의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해주죠.
◦
2017년 Cruchbase 조사에 따르면 43,008개의 주요 글로벌 스타트업에서 여성 창업자의 비중은 약 17%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5년간 이 수치는 큰 변화가 없었다. 또한 후기 라운드(late-stage round)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중 여성이 창업한 스타트업의 비중은 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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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업계 전반에서 여성의 역할 확대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진취적이고 성공적인 여성 리더들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
2021년 여성벤처기업은 전체 벤처기업의 10.7%로 지난 2007년 3.6%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최근 5년간 여성벤처기업의 증가율은 7.1%로 전체 벤처기업 증가율(2.7%)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KT Enterprise DX Insight, EBN 산업경제
기술적 배경 : 데이터, 모바일
1.
정밀의료의 대두와 스마트폰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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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정밀의료로의 패러다임 : 여성 맞춤이 가능해지고, 해야 한다.
◦
인간이 평생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더 잘 수집하고 해석하게 되면서(보건의료분석학의 발전) 의료 패러다임이 질환별 동일한 치료인 표준적 의료에서 개인 맞춤형 치료인 정밀의료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결국 더 여성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지고,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것이죠.
◦
아래의 헬스케어 데이터의 분류와 규모를 보아도, 지금까지 수집하고 해석하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외부 데이터들이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잘 수집하고 해석하게 되면, 더 정밀한 헬스케어가 가능해진다는 뜻이죠.
참고 : 자체제작 | 데이터: IBM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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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 : 쉽고 간편하게, 일상생활에서
◦
건강 그리고/또는 웰빙에 관련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apps)을 비롯하여 웨어러블 기기와 연결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급. 결국 더 실시간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서비스를 이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의료정책연구소, 2020-02- 디지털 헬스의 최신 글로벌 동향
정리하자면, 큰 규모의 새로운 헬스케어 데이터를 해석하고 처리할 CPU가 학문과 AI의 발전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고,
그 데이터를 수집할 다양한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들이 등장하면서
정밀, 맞춤의료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문화적 배경 : 여성 니즈 표면화, 개방 및 계몽
1.
여성 니즈 표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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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 진출, SNS의 침투, 양성평등 의식의 세계적인 고취로 인해, 억압받아 왔던 여성들의 목소리(성 차이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한 불만ㆍ분노ㆍ고민ㆍ니즈 등)가 표면화되고, 그것이 비즈니스의 상업 기회로 이어지기 시작함
2.
문화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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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ㆍ성ㆍ생식에 대해, 사회 전체가 개방적으로 이야기하게 됨.
3.
문제의식 가시화
•
국가적인 건강 경영 추진을 계기로, 생리ㆍPMSㆍ갱년기를 맞은 여성 특유의 건강 문제가 유발하는 노동 손실 금액이 수치로 가시화되어, 관민 모두 여성의 건강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됨.
참고: IRS Global
정리하자면, 우리는 왜 펨테크에 집중하는가
결국, 펨테크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태동기의 시장으로
아직 표준을 명확히 만든 플레이어는 없지만
시장을 성장기로 견인할 잠재적 니즈가 필연적으로 많이 존재한다고 분석됨.
또한 펨테크 시자은 성장기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재무적, 사회적, 기술적, 문화적으로 하고 있는 시장으로
“예정된 미래” 라고 불리며 다가오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큰 물결을
지금 가장 잘 잡을 수 있는 하위 시장이라고 판단함.
Frame 2. 절실한 니즈를 해결하는 것 : 피임
두번째 우리의 Frame인 “절실한 니즈”를 해결하는 것이란,
이미 돈을 많이 내고 있었거나, 해결된다면 많이 낼 의향이 있는 문제를 뜻하는데요.
Frame 1에서 집중한 펨테크 중에서, 피임 문제가 바로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 판단합니다.
우리는 펨테크 중에서도 “피임Contraception” 에 집중하기로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요.
왜일까요?
절실한 문제들은 사실 많지만, 펨테크 중에서도 절실한 문제는 크게 다섯가지로 추려지는데, 우린 이 중에서 하나 결정해야 합니다.
성매개감염병 : 많이 걸리고 심각하나,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피임 : 피임약은 모르면서 먹고, 몰라서 못 먹는게 문제. 결과적으로 부작용 및 피임실패라는 치명적 비용
난임, 불임 : 이미 절박함만큼 돈을 많이 내고 있었던 고가의 비보험 시장
심각한 여성질환 (암 등) : 여성의 4대 암 (유방암과 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은 절박함과 Willing to Pay가 높으며, 지속적으로 발병률이 증가 중
만성 여성질환 (PMS, PCOS, 갱년기 질환 등) : 뾰족한 치료방법 없이 많은 사람들이 견디고 있는 질환.
이 절실한 문제들 중에서 우리가 피임을 타겟한 이유는,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손쉽고 정확하게 실천이 미비한 문제이며
해결에 대한 직, 간접적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많은 사람들이 (10명 중 7명)
2.
손쉬우면서 정확하게 실천하고 있지 못하는 문제
a.
손쉽게 자주 선택하는 솔루션은 피임성공률 측면에서 위험할 수 있음 : 남성용 콘돔 (85%), 자연주기법 (25%), 질외사정법 (27%)
b.
피임성공률이 높으면, 어렵고 불편하다 느낌 : 경구피임약 (>99%) 은 몰라서 못 먹고, 모르면서 먹는다는 인식적 허들과 불편함
3.
이 문제에 대한 직, 간접적 수요가 늘고 있는 마켓 타이밍
a.
잠재 수요 증가 : 20대 여성의 10명 중 5명 이상이 비혼과 무자녀에 동의
b.
직접적 수요 증가 : 최근 3년간 콘돔 및 피임약 사용률 2-3배 증가
따라서, 절실한 문제인 “피임”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Frame 3. 문제를 확실히, 그러나 손쉽게 해결하는 것 : 호르몬 패턴 예측 AI로써의 디지털 피임약
세번째 우리의 Frame인 “문제를 확실히 그러나 손쉽게 해결하는 것”이란,
수치적으로 결과를 증명할 수 있거나,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에서 회사와 서비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는 것. 그러나 그 과정이 매우 어렵거나 사용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우리는 이 Frame 3의 솔루션이, 호르몬 패턴 예측 AI로써의 디지털 피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시
배경 : 경쟁의 심화, 돌파구는?
지금까지 절실한 펨테크 문제들 중에서 피임을 골랐지만, 사실 니즈의 절실함만큼 피임 문제를 다루는 경쟁사들은 많다.
다음의 <도표 3-1> 를 보면, Fertility Management 쪽의 시장의 Competition Level이 현저히 높은 것 또한 볼 수 있을 것이다.
도표 3-1. 펨테크 시장 분류 및 경쟁도
이처럼 경쟁 수위가 높을 수록, 중요해지는 것은
이 부분에서 말할 “확실히” 해결하는가 (=효용성) 와
“대중성” 있게 해결하는가
나아가 “독점” 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갈 수 있는가
가 중요해 질 것
디지털 피임약 : AI
그럼, 피임의 문제를 기존 경쟁사들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더 확실히, 그리고 더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있다.
바로 디지털 피임약이라는 여성 호르몬 패턴 예측 AI.
개인마다 다른 여성 호르몬 패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완벽한 사용 시 98% 이상의 피임성공률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이다.
기존 대체재에 비해, 더 정확하고 손쉽다
•
더 확실히 : 남성용 콘돔보다 더 정확한 피임
•
더 손쉽게 : 피임약, 루프, 호르몬 진단 Device보다 더 손쉬운 사용성 (기록)
3D Combo (DTX, Device, Drug) : 베스펙스의 Heritage, 호르몬 진단 디바이스와 피임약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프로그램까지 결합
•
Cold-Start 를 보정해줄 수 있는 Device
•
사전피임약 복약 순응 프로그램 Drug
피임으로 시작해, 여성호르몬 섹터의 Full-Stack AI로 시장을 점유
AI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1. 핵심기술을 API 형태로 공급하는 서비스
LLM: OpenAI, MS, Hyperclova / Diffusion Model : Stability, Dall-E
2. 충분히 큰 단위산업에서 FULL-STACK AI 서비스를 만드는 사업
마치 테슬라처럼. 하나의 버티컬 라인에서 Propriety data를 축적하고, 서비스가 데이터를 강화하고, 데이터가 서비스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의 데이터 플라이휠 구축 → Operational Vacation 도달
여기에서 이 여성호르몬 패턴예측 AI인 디지털 피임약은, 2번에 해당하겠죠?
의료란, 본질적으로 데이터의 수집, 분석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의 제안이기 때문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데이터의 흐름으로 보고 마켓을 정리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데,
출처 : 자체제작
1번 : 데이터의 수집-결합-해석-치료 과정의 X축
2번 : 다양한 각 시장 및 고객의 Segmentation을 표현한 Y축
2번의 Segmentation을 호르몬 AI 중에서도 피임관리 서비스로 Zoom-in 해보면 다음과 같이 Full-Stack 섹터를 점유할 수 있습니다.
시중 디지털 피임약 레퍼런스
1.
First Mover인 Natural Cycles를 뜯어보자면,
이들의 가임기 확인 방식은 정기적인 체온 측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기초체온 데이터, 즉 수면을 취하고 일어나 아무 신체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기적으로 체온을 기록하면 높은 정확률로 가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8~45세 대상의 임상실험 결과 이 방식의 피임 성공률은 일반적인 사용 시 93%로 콘돔이나 경구 피임약보다도 높다고 하며, 의료계에서 공식적인 피임법으로 인정받아 2017년 2월부터 EU 전역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어요. 물론 7%의 실패율이 존재하는 만큼, 피임 시 다른 수단을 병행할 것을 권하고는 있습니다.
한편 별도의 부작용이 없고, 남성과 여성 모두 별도의 의료 시술이 필요 없다는 것은 Nature Cycles의 큰 장점입니다. 여성이 생리주기와 가임기를 더 정확히 인지하게 도와주는 것은 피임 외에도 여성이 자신의 몸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요.
사용 초기에는 주 5회 이상씩 2~3달 이상 체온을 측정해야 정확한 기초체온 분석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매일 체크할 필요 없이 궁금한 날에만 체크해도 됩니다. 단, 몸이 아플 경우 체온이 왜곡될 수 있으니, '온도 편차' 기능을 통해 변동 사항을 고려하여 분석해준다고 하네요.
Natural Cycles는 현재 200개국의 나라에서 60만 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1개월에 9.99달러, 1년 79.99달러를 내면 체온계와 앱을 이용할 수 있고요. 2017년 11월 Series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애플워치에서 Natural Cycles의 체온측정이 가능하게 되어 더욱 날개를 달 것으로 보입니다.
2.
Second Follower인 Clue를 뜯어보자면,
이들의 가임기 확인 방식은 체온을 제외한 단순 월경 주기 입력을 통해서 이루어져, 훨씬 사용성이 개선된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Clue Birth Control의 알고리즘은 조지타운대학교 생식건강연구소(IRH)의 연구진이 실시한 독립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 및 테스트되었으며, 2021년 2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FDA의 승인을 받은 디지털 가임력 인식 기반 피임법으로 의료기기로 승인받았습니다.
현재 2.0 버전을 개발 중에 있으며, 190여 개국 1,100만 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AI의 시대, 충분히 큰 단위산업에서 Full-Stack AI 서비스를 만드는 사업으로 피임의 문제를 정확하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 :
Frame 4 & 5 : 대중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접점을 독점하는 것
문제를 대중성 있게(Casuality) 해결하는 것(Efficacy)이란,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사용자 경험을 통해,
필수적인 문제 해결의 과정 및 사회 인식에 기여하는 것.
접점을 독점하는 것이란,
헬스케어의 시작과 핵심 순간이 일어나는 첫 접점을 최대한 많이 독점하여
다른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 가능하게 만드는 것.
슈퍼 앱을 위해
큰 시장에서, 절실한 문제를 정확하고 손쉽게 해결하면, 보통 초기에 시장의 선택을 받는데요.
그러나 “슈퍼 앱” “국민 앱” 정도로의 확장을 원한다면,
대중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접점을 독점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 예시로 헬스케어 슈퍼 앱을 꿈꾸었던 비대면 진료 앱들의 비전들을 잠깐 살펴볼게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예시 : 비대면진료 앱들의 꿈, 의료의 첫 상호작용 파이프라인 점유 후 슈퍼 앱 확장
코로나 시절, 많은 비대면진료 앱들이 이 Frame 4와 5를 내세워 많은 돈을 투자받고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 앱으로의 절호의 기회라고 설득했어요.
바로 왼쪽의 논리처럼, 헬스케어에 있어 많은 상호작용의 첫 파이프라인은 당연히 진료/진단/상담이고, 이 파이프라인을 점유하여 다양한 BM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독점의 기회를 보겠다는 것이었죠.
이 파이프라인을 가장 먼저 많이 점유하기 위해 이들이 내놓은 대중성 있는 사용자 경험은,
바로 침대에 누워서 바로 받는 약 배달이라는 가치제안이었다.
결국,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 앱으로 확장하기 위해,
빠른 약 배달이라는 대중성 높은 가치제안으로
진료라는 의사-환자 관계의 첫 파이프라인을 점유하기를 목표로 했던 것.
그렇다면, 여성호르몬 AI는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보통, 어려운 디지털 헬스케어의 사업화에서 풀어가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잘 되는 포인트 중 하나는,
제품의 기능과 브랜드를 골자로 해서 부가 기능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내세우는 경우인데요.
가장 좋은 예시로 애플워치 심전도 측정이 있습니다.
심전도 측정은 범용성, 반복성, 다양성 모두 낮았지만,
가장 측정에 적합한 맥락이었던 운동, 활동의 맥락과 결합하여 일상적인 측정, 진단이 된 케이스입니다.
여성호르몬 AI에게 가장 적합한 맥락은?
관계의 맥락이고, 이 관계의 맥락과 결합한다면 일상적인 측정, 진단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를 위해 피임이 필요한 “관계” 인 이성적인 남-여 커플의 일상과 결합할 수 있는 프로덕트를 구상해보아야 겠네요.
또한, 비대면진료 앱들이 “진료”라는 첫 의사-환자 관계의 파이프라인을 점유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 앱이 되려고 했듯이,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첫 남-여 관계의 파이프라인을 일상적으로 점유하여
성관계와 피임을 관리하도록 연결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 앱이 되려고 도전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여 관계, 즉 “Relationship” 에 집중한다 : 관계성 툴
피임의 니즈는 이 “Relationship”에서 오고,
이 관계의 일상인 커뮤니케이션을 버티컬하게 가장 일상적이고, 대중적으로
마치 5분 약 처방 완료와 같은 강력한 가치제안을 필두로 점유할 수 있다면,
관계에서 오는 피임의 니즈와, 헬스케어로의 확장 또한 독점적으로 가능 할 것.
그렇다면, 우리의 “5분 약 처방” 과 같은 대중성은 무엇일까
“더 뜨겁고 안정적인 관계를 도와주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 헬스케어 플랫폼”
: 애정관계에서, 애매하고 민망한 것을(섹슈얼 웰니스, 연락, 일정 등) 쉽고 효율적으로,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플랫폼
참고)
정리하자면,
피임은 관계의 맥락과 가장 밀접하기에,
관계의 일상인 커뮤니케이션을 버티컬하게 가장 대중적으로 점유하려고 하고,
이를 애정 관계 사이에서의 더 뜨겁고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주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 헬스케어 플랫폼의 가치제안으로 소구합니다.
이를 통해 첫 관계의 파이프라인을 독점적으로 점유하여
3C, 만성질환, 습관관리, 건기식 등으로 확장,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 앱으로 확장할 것입니다.
Conclusion : 크고, 절실한 문제를, 효용성과 대중성을 통해 “독점”할 수 있다
How? : Femtech, 디지털 피임약, 그리고 관계성 플랫폼.
Frame 1. 니즈가 가장 큰, 될 만한 세부 시장 속에서
Frame 2.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
Frame 3. 문제를 확실히, 그러나 손쉽게 해결하는 것
Frame 4. 대중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
Frame 5. 접점을 독점할 수 있는 것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양한 규제와 복잡한 세부 시장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우리, 베스펙스는 그 중에서도 이 다섯가지의 프레임이 “예정된 미래”라고 불리우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기초 성공 방정식이라고 전제하고
이 다섯 프레임을 모두 충족하는 방향성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투자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펨테크라는 버티컬한 세부 시장 안에서
디지털 피임약과 관계성 플랫폼의 결합으로 시작합니다.